헤그세스 "최강 공습의 날" vs 이란 "트럼프 헛소리" —
증시 보합, WTI -11% 급락 | 3월 11일 Daily 경제 브리핑
※ 이란 전쟁 12일째. "전쟁 종료" vs "최강 공습" — 서로 충돌하는 신호 속에 시장은 방향을 잃고 보합 마감. 오늘 저녁(한국시간 밤 9:30) 2월 CPI 발표가 최대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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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JONES
47,707
▼ -34p (-0.07%)
장중 -297p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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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6,781
▼ -0.21%
6,8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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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22,697
▲ +0.01%
반도체 지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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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L 2000
+0.81%
중소형주 강세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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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원유
$84.33
▼ -11%
호르무즈 호위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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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Gold)
$5,220
▲ +2.3%
안전자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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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Silver)
+5.5%
귀금속 동반 강세
전쟁 불확실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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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 10년물
DXY 98.66
10년물 4.117%
달러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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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전쟁 신호 — "끝났다" vs "오늘이 최강 공습"
어제 트럼프가 "전쟁 사실상 종료"를 선언한 지 하루도 안 돼서,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오늘이 이란에 대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습의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테헤란에 신규 공습을 개시했습니다.
이란 IRGC(혁명수비대)는 트럼프의 전날 발언을 "헛소리(nonsense)"라고 일축하고 "교전을 계속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시장은 이 혼란스러운 신호에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 마감했습니다.
트럼프는 "외교 협상 신호"를 보낸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낙관적 언급을 한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강경파)가 선출된 상황에서 협상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분쟁이 약 4주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3월 말~4월 초가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WTI -11% 급락 해프닝 — SNS 한 줄에 유가 요동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가 SNS에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르무즈 해협으로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게시하자 WTI는 즉각 급락했습니다. 그런데 수 분 만에 해당 게시물이 삭제됐고, 백악관은 "아직 호위는 없었다"고 번복했습니다.
| 시각 | WTI 가격 | 촉매 |
|---|---|---|
| 장 시작 | $92.20 |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시작 |
| 오후 (라이트 게시) | $84↓ 급락 | "해군 호르무즈 호위 성공" SNS |
| 게시 삭제 직후 | 반등 | 백악관 "아직 호위 없었다" 번복 |
| 마감 | $84.33 | 결국 -11% 하락 마감 |
미국 휘발유 가격은 이날 기준 갤런당 평균 $3.54로 올랐습니다. 개전 이후 21% 상승, 2024년 중반 이후 최고치입니다. 유가가 $80선으로 안착한다면 소비 충격이 제한적이지만, 여전히 호르무즈가 막혀 있는 한 구조적 불확실성은 남아 있습니다.
반도체 강세 · 금 급등 — 섹터 분화 본격화
TSMC가 1~2월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했다고 발표하면서 반도체 종목이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나스닥이 보합을 유지한 것도 반도체 덕분입니다.
금이 +2.3% 올라 $5,220을 기록했습니다. 은도 +5.5% 급등. 전쟁 장기화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DXY -0.52%)가 겹치며 귀금속 전반에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도 $70,000을 재돌파하며 "디지털 안전자산" 역할 논쟁이 재연됐습니다.
오늘 밤 CPI 발표 — 스태그플레이션 판정의 날
한국 시간 오늘(3/11) 밤 9시 30분,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이란전 이전 데이터이지만,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이 본격 반영되기 전의 "기저 인플레이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미국 나스닥이 보합을 유지하고 WTI가 -11% 하락한 것은 어제 코스피 급락(-7.7%) 이후 오늘 반등 여지를 제공합니다. 유가 안정 + 반도체 강세 → 코스피 수출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회복 가능성. 다만 이란 전쟁 신호가 혼재해 변동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WTI가 $84로 하락했지만 아직 개전 이전($65 수준) 대비 +29%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정유사 원가 부담 지속. 반면 항공·운수주는 유가 하락으로 단기 반등 시도 가능합니다.
금이 $5,220(+2.3%), 은 +5.5% 급등. 전쟁 장기화 헤지 수요가 귀금속으로 이동 중입니다. ACE KRX 금 현물 ETF, KODEX 골드선물(H) 등 국내 상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사실상 봉쇄 상태입니다. 하루에 100척 이상 통과해야 정상이지만 현재 거의 없습니다. 유가가 $84로 내린 것은 전략비축유 방출 기대와 트럼프 발언 효과이지, 물리적 공급이 회복된 것이 아닙니다. 해협이 열리는 것이 확인돼야 $65~75선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금은 전쟁·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유효하지만, $5,000 이상은 역사적 고점 구간입니다. 단기 투기보다는 포트폴리오의 5~10% 비중 유지 전략이 적합합니다. 전쟁이 빨리 끝나면 $4,500 이하로 급락할 수 있습니다. ETF(KODEX 골드선물)로 분할 접근을 권장합니다.
한국 시간 오늘 밤 9시 30분, 미국 노동통계국(BLS) 홈페이지(bls.gov)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는 네이버·구글에서 "CPI 2월" 검색하면 실시간 뉴스로 뜹니다. 내일 브리핑에서 결과와 시장 반응을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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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브리핑은 공개된 경제·금융 뉴스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작성자: Knowledge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