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UAE 가스전 공격·라리자니 암살 — 유가 재반등·동맹국 호르무즈 호위 거절,
오늘 밤 FOMC+PPI 최대 분수령 | 3월 18일 Daily 경제 브리핑
※ 이란 전쟁 18일째. 전날 유가 하락을 이끌었던 호르무즈 통항 기대가 꺾이며 유가가 재반등했습니다. 이란이 UAE 샤 가스전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이란 안보수장을 암살했습니다. 오늘 밤 2월 PPI와 FOMC 결과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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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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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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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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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여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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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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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일차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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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 금리
4.23%
▲ +0.05%p
유가 재반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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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원유
$95.55
▲ +2.2%
UAE 가스전 공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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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원유
$103.50
▲ +3.0%
$100 재상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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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휘발유 평균
$3.70/갤
개전 이후 +26%
매일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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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ZEW 경기심리
-0.5
예상 39.0 대폭 하회
글로벌 경기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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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UAE 샤 가스전 공격·라리자니 암살 — 전쟁 확산 멈추지 않아
이란 드론이 UAE의 샤(Shah) 천연가스전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샤 가스전은 ADNOC(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와 미국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합작으로 운영되며, UAE에서 가장 큰 초고황분(ultra-sour) 가스전입니다. 운영이 전면 중단됐고 피해 규모가 조사 중입니다. 이는 이 전쟁에서 이란이 UAE 에너지 생산시설을 직접 타격한 첫 사례입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의장 알리 라리자니를 공습으로 암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여전히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아 부상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에너지 시설: UAE 샤 가스전(운영 중단), 후자이라 석유 산업단지(화재), 쿠웨이트 국제공항(물적 피해), 사우디 샤이바 유전 드론(격추), 이라크 유전(피격). UAE와 쿠웨이트 원유 생산량은 개전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동맹국들 호르무즈 호위 거절 — 유가 재반등, 봉쇄 해소 요원
전날 베센트 재무장관의 "이란 유조선 통항 허용" 발언으로 잠시 유가가 진정됐지만, 트럼프의 동맹국 호르무즈 호위 요청이 거절됩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동맹국들이 확전 우려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도 중재국을 통한 긴장 완화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유가는 전날 -5% 급락분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브렌트유는 +3% 오른 $103.50에 마감했고 WTI도 +2.2%인 $95.55로 복귀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프랑스·일본·한국·영국에도 군함 파견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루루레몬 Q4 어닝 비트, 2026 가이던스 쇼크 — 시간외 하락
루루레몬(LULU)이 Q4 2025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36억(전년 대비 성장), 조정 EPS $5.01로 월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중국 매출이 +20%, 해외 기타 지역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2026 전망이었습니다.
루루레몬은 2026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4.0~24.3억(예상 $24.7억 하회), EPS 가이던스도 $1.63~1.68(예상 $2.07 대폭 하회)로 제시했습니다. 관세 비용이 2026년 총 $3.8억 예상되고, 미국 내 아메리카 지역 동일매장 매출은 2026년에도 -1~-3% 감소가 예상됩니다. 창업자 칩 윌슨과의 이사회 분쟁도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입니다.
| 항목 | 예상치 | 실제치 |
|---|---|---|
| Q4 매출 | — | $36억 (비트) |
| Q4 EPS | — | $5.01 (비트) |
| Q1 2026 매출 가이던스 | $24.7억 | $24.0~24.3억 ↓ |
| Q1 2026 EPS 가이던스 | $2.07 | $1.63~1.68 ↓↓ |
오늘 밤 FOMC + PPI — 3가지 시나리오로 미리 준비하기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0분에 2월 PPI가 발표됩니다. 이란전 에너지 충격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생산자물가 지표로, 유가 급등이 본격적으로 녹아들기 시작한 시점의 수치입니다. 이어 오전 3시에는 FOMC 금리 결정과 점도표(SEP)가 발표됩니다.
금리 동결은 사실상 100% 확정이지만, 시장의 관심은 점도표에서 2026년 인하 횟수 변화와, 파월이 기자회견(3/20 새벽 3:30)에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쏠려 있습니다. 현재 CME FedWatch는 12월 1회 인하만을 반영 중입니다.
FOMC 결과는 한국 시간 3/19(목) 새벽 3시, 파월 기자회견은 3:30. 결과에 따라 시장이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등 레버리지 ETF 보유자는 오늘 밤 포지션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WTI가 $95대로 복귀했습니다. 동맹국 호위 거절로 단기 봉쇄 해소가 어려운 만큼 에너지주 강세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단, 전쟁 종료 뉴스가 나오는 순간 유가는 급락할 수 있어 분할 매도 전략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이날 미국에서 익스피디아·부킹홀딩스 등 여행주와 델타·아메리칸 항공이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항공사들이 강한 수요 가이던스를 제시한 영향입니다. 호르무즈가 실질적으로 열릴 경우 국내 대한항공·아시아나도 빠른 반등이 예상됩니다.
유가 상승의 원인이 공급 충격(전쟁)임을 시장이 이미 반영한 상태입니다. 오히려 전쟁 장기화에도 기업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인식, AI 투자 모멘텀(GTC), 여행·항공주의 강한 수요 가이던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증시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가가 $110~$120을 넘어서면 본격적인 경기침체 우려로 이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반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란 내 강경파에게 "보복의 명분"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이란의 지도부 와해 전략이 실제 항복이나 협상으로 이어지려면 이란 내부 권력 구조가 어느 정도 붕괴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IRGC를 중심으로 전투 의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라리자니 암살보다 하메네이의 생사 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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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브리핑은 공개된 경제·금융 뉴스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작성자: Knowledgemaster